[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왼쪽)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예방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국회) ⓒ천지일보 2021.1.13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왼쪽)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예방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국회) ⓒ천지일보 2021.1.13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13일 “국민들은 서울에 집이 공급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충분한 물량을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변 장관은 이날 박병석 국회의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저는 현장에서 주택 공급에 대한 많은 고민을 했고, 실제로 많이 공급해 봤다. 공급에는 매우 다양한 방법이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공급이) 안되리라 생각했던 부분도 인허가 통지를 하거나 하면 가능해지고, 많은 부분이 공급되고 있다”며 “그런 안정감만 주면 국민들도 ‘지금 집을 안 하면 안 되겠구나’ 하는 걱정은 없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4~5년간 불안감을 잠재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런 정책들이 실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드리는 데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박 의장은 “신규 공급에는 몇 년이 걸리니, 시장에 주택난이 완화되고 가격도 내려간다는 믿음을 주는 게 중요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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