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구미=송하나 기자] 11일부터 경북 구미시 원평동 복개주차장에 임시 선별진료소가 마련된 가운데 추운 날씨에도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1
[천지일보 구미=송하나 기자] 11일부터 경북 구미시 원평동 복개주차장에 임시 선별진료소가 마련된 가운데 추운 날씨에도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1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명 추가됐다.

13일 경북도는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신규 확진자는 포항 10명, 경산 6명, 상주 4명, 구미 3명, 영천 1명이다.

포항에서는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 3명이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이들의 가족 3명도 추가로 감염됐다. 코로나19 증상이 생겨 선별진료소를 찾은 1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됐다.

경산 6명은 대구 동구 확진자와 접촉자다.

상주에서는 상주에 있는 교정시설 종사자 전수검사에서 2명과 그 가족 1명, 코로나19 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이 확진됐다.

구미에서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교회 관련 접촉자 1명과 수원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영천에서는 지난 11일 북아메리카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확진자가 136명 발생했다.

이로써 경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701명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