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확진 152명… “BTJ열방센터 검사 거부자 ‘강제처분’ 검토”
서울 신규확진 152명… “BTJ열방센터 검사 거부자 ‘강제처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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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1000명을 넘어선 4일 오전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20명으로 집계됐다. ⓒ천지일보 2021.1.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1000명을 넘어선 4일 오전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20명으로 집계됐다. ⓒ천지일보 2021.1.4

동부구치소 8차검사 18명 확진… 여자 수감자 5명

시 ’확진율 0.6%로 하락… 전체 신규확진자 35.5%’

BTJ 열방센터 검사거부자 47명… ‘강제처분 검토중’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새 152명 늘어 누적 1만 922명으로 집계됐다.

13일 0시 기준 서울에서 전날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2명으로 엿샛째 100대를 기록했다.

이달 7일부터 이날까지 191명→188명→187명→141명→167명→152명으로 등락을 반복해 오다가 11일에 167명으로 늘었으나 하루 만에 다시 150명대로 줄었다.

11일 검사 건수는 2만 6601건으로 지난 10일 1만 1855건 대비 두 배가 넘었다. 하지만 12일 신규 확진자 수는 오히려 감소했다. 

지난 11일 확진율 1.4%에서 12일엔 0.6%로 하락했다. 지난 보름간 평균 확진율 0.9%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신규 확진자 152명은 해외유입 4명을 제외하고 148명이 지역감염 즉 국내감염이었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발견된 확진자는 50명으로 전체 신규 확진자의 33.8%에 해당된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동부구치소와 관련해 6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총 520명으로 집계된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에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 앞서 법무부는 동부구치소에 수용 중인 코로나19 확진자 중 500명 이내의 경증환자를 내주 경북북부제2교도소로 이송한다고 밝혔다. ⓒ천지일보 2020.12.2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동부구치소와 관련해 6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총 520명으로 집계된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에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 앞서 법무부는 동부구치소에 수용 중인 코로나19 확진자 중 500명 이내의 경증환자를 내주 경북북부제2교도소로 이송한다고 밝혔다. ⓒ천지일보 DB

주요 집단감염은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가 전날 18명 늘어 누적 1214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서울시 확진자는 1167명으로 전날 추가 확진된 18명 중 11명은 강원영월교도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7명은 동부구치소 수감자다. 

해당시설 관계자 등 총 1만 4113명에 대해 검사했고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213명, 나머지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8차 전수검사 결과 동부구치소에서 남자 수감자 2명, 여자 수감자 5명이 확진됐다”며 “확진 즉시 조치했으며 오14일 추적검사를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동구 가족 관련 7명 늘어 누적 14명이다. 타 시·도 확진자를 모두 포함할 경우 총 14명이다. 해당 가족과 가족의 직장 관계자 등 총 127명에 대해 검사했고 양성 13명, 음성 110명이다. 나머지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 

역학조사에서 해당 가족은 모임을 가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최초 확진자에서 가족과 가족의 직장 동료에게 전파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전파경로를 조사 중이다.

BTJ열방센터 관련 서울 거주자는 총 359명, 검사 거부자는 47명, 연락 불가자는 106명이다. 

백운석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검사 기간은 오는 15일까지다. 미 검사자에 대해서는 경찰과 협조해 강제처분을 검토하고 있다”며 “정당한 사유 없이 검사를 거부한 자는 고발조치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 일일 확진현황.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1.13
서울 일일 확진현황.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1.13

구로구 요양병원·요양원 요양시설Ⅱ 관련 2명, 성동구 요양시설 관련 2명, 영등포구 장례식장, 은평구 병원 관련 확진자가 1명씩 추가됐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250명이다. 사망자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고 지난달 29일과 이달 2일 최초 확진 후 입원 치료를 받았고 11일에 숨졌다. 

12일 기준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은 수도권이 64.1%이고 서울시는 61.0%다. 서울의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208개 중 비어 있는 병상은 53개다. 

기타 집단감염 6명, 기타 확진자 접촉 63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은 5명이다.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 수 없는 확진자는 54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35.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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