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청 전경. (제공: 남해군) ⓒ천지일보 2020.12.1
남해군청 전경. (제공: 남해군) ⓒ천지일보 2020.12.1

중앙·지자체 등 304곳 평가

[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남해군이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 공동주관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종합평가는 중앙행정, 시·도교육청, 광역·기초지자체 등 전국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1년간 민원처리 성과와 민원행정 관리기반, 활동 등 5개 항목을 심사했다.

남해군은 18개 세부지표 평가결과 민원행정 전략·체계와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 민원 제도개선 계획수립의 적합성, 민원정보 제공 및 민원법령 운영, 고충민원 처리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군은 그동안 고령화되는 농어촌 주민들을 위한 ‘농번기 민원서류 배달제’와 함께 민원단축 처리제, 일과시간 외 민원실 운영 등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추진해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군민이 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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