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코로나 현황] 17일만에 격리(입원) 확진자 200명대로 감소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12일 00시 기준 강원도 코로나19는 해제 40명, 사망 2명, 확진 7명(춘천1, 원주2, 동해2, 철원2)으로 290명(↓)이 격리(입원)됐다.

이에 따른 도내 확진자는 ▲춘천시 31명(↓) ▲원주시 97명(↓) ▲강릉시 25명(↓) ▲동해시 38명(↓) ▲태백시 1명 ▲속초시 32명(↓) ▲삼척시 0명(↓) ▲홍천군 2명 ▲횡성군 3명 ▲영월군 11명(↓) ▲평창군 9명(↓) ▲정선군 2명 ▲철원군 25명(↓) ▲화천군 1명 ▲양구군 6명 ▲인제군 2명 ▲고성군 3명 ▲양양군 2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457명이다.(괄호 안은 전일 대비 증가·감소)

최근 도내 신규 확진자는 27명(5일)→ 16명(6일)→ 30명(7일)→ 11명(8일)→ 6명(9일)→ 20명(10일)→ 11명(11일)→ 7명(12일)이다.

지난주 평균 신규 확진자(2020년 12월 30일~ 2021년 1월 5일)는 29명이었으나 최근 일주일 평균 신규 확진자(1월 5일~ 12일)는 14명으로 약 절반정도 줄었다.

이날 강원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이감된 재소자 전수 검사에서 11명이 양성으로 판정받았다. 이에 따라 앞서 동부구치소 이감 재소자 8명이 확진됨에 따라 영월교도소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었다.

최근 도내 격리(입원) 확진자는 375명(5일)→ 351명(6일)→ 354명(7일)→ 350명(8일)→ 322명(9일)→ 328명(10일)→ 325명(11일)→ 290명(12일)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신규 확진자 증가로 지난달 26일부터 격리(입원) 확진자는 300명~370명 사이를 왕복했으나 17일만 200명대로 다시 낮아졌다. 지난달 12월 25일 격리 확진자는 280명이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신규 확진자 508명, 해외 유입 29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는 6만 9651명이다고 밝혔다.

한편 도내 코로나19에 따른 사망으로 인한 누적 확진자는 2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