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희망장학재단, 동부엔택㈜ 관계자가 장학기금 기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양주시) ⓒ천지일보 2021.1.12
양주시희망장학재단, 동부엔택㈜ 관계자가 장학기금 기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양주시) ⓒ천지일보 2021.1.12

[천지일보 양주=송미라 기자] 양주시희망장학재단이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이 신축년 새해부터 줄을 잇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양주시 소재 동부엔택㈜(류광성 대표)에서 장학기금 700만원을 대성산기㈜(윤수현 대표)에서 300만원 등 우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이 이어졌다.

동부엔택㈜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시민이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지역발전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진흥사업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교육기부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윤수현 대표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업이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교육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장학기금사업에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임충빈 양주시희망장학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관내 학생들을 위한 최적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동참해준 기업체 대표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장학기금은 지역 교육경쟁력 향상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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