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 근황 공개… ‘사기·협박·폭행史’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 근황에 관심이 쏠린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전 야구선수 박철순이 후배 강병규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병규는 근황을 묻는 질문에 “저는 잘 버티고 있다. 버티는 게 이기는 거니까”라고 답했다.
제작진은 강병규에게 “박 감독님에게 꼭 만나야 할 사람을 물었더니 김영덕 감독님과 강병규 씨를 꼽았다”라며 “솔직히 다른 분 안 계시느냐고 했더니 ‘우리 병규 그런 아이 아니다’라고 답하셨다”고 말해 강병규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강병규는 2001년 야구선수를 은퇴 후 방송 활동을 계속 이어왔다.
하지만 강병규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연예인 응원단 논란을 시작으로 사기와 공갈협박, 폭행 등의 사건에 휘말려 구속되는 등 물의를 빚었다.
현재 강병규는 한 유튜브 채널에서 인터넷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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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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