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카페사장연합회 200~300명 인당 500만원 손배소 예고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전국카페사장연합회가 11일 정부를 상대로 약 15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전국카페사장연합회는 12일 법무법인을 선임해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송에 참가하는 인원 규모는 약 200~300명이며, 1인당 500만원의 손해배상금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또 이날 오후 2시 30분경에는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과 간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카페사장연합회는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카페업계의 홀영업을 금지한 후 생존 위기에 몰렸다고 호소한다. 이들은 정부의 방역 규제가 일관‧형평성이 없다고 항의하며 이튿날에는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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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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