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가평=김성규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김성기)이 책과 함께하는 제1회 독서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독서와 마라톤을 재미있게 접목시킨 독서진흥운동으로 독서 1쪽을 2m로 환산해 참여자가 마라톤 홈페이지에 스스로 독서기록 일지를 작성해 신청한 독서코스를 완주하는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주민들의 독서문화증진을 위해 어린이·청소년·일반인이 참여해 오는 1월 15일 출발해 11월 30일 골인한다고 밝혔다.
대회코스는 개나리코스(5km, 걷기코스), 잣나무코스(10km, 단축코스), 보납산코스(21km, 하프코스), 자라섬코스(42km, 풀코스) 등 총 12개 코스로 진행된다. 개인 독서량에 따라 코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군립도서관 정회원으로 9월 30일까지 도서관 독서마라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독서마라톤 운영기간 동안 대출권수 2배 확대와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가평군 관계자는 “코스별 최고 다독 완주자 시상과 완주 인증서가 제공되는 등 독서마라톤 첫 대회가 독서의 생활화는 물론 인문학적 소양증진과 독서문화 저변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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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기자
Gsungk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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