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이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행복한 정선 생활 지원 코로나19 방역단을 출범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11일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이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행복한 정선 생활 지원 코로나19 방역단을 출범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이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행복 정선 생활 지원 코로나19 방역단’을 운영한다.

공단은 코로나19로부터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홍규학 이사장을 단장으로 5개조 90명으로 구성된 ‘행복 정선 생활 지원 코로나19 방역단’을 11일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공단에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하락될때까지 지역의 전통시장을 비롯한 상가, 유동인구가 많은 공용터미널, 버스정류장,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방역 활동을 한다.

또한 마스크 쓰기 생활화하기, 사회적 거리두기 지키기, 감염예방 손씻기 등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병행해 실시한다.

이뿐만 아니라 관광·체육·야영 시설 등 공단에서 운영하는 모든 시설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운영을 중단하고 있으며 공단 모든 시설에 대한 매일 집중적인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공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화암약수와 아라리촌에서 상가를 임차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임대료 50%를 감면하는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더불어 속초시설관리공단, 오산시시설관리공단과 소상공인 농수산물 판로 확보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대표 특산품 교차 판매는 물론 인적·물적 자원과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직원들이 1인당 1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아리랑상품권을 구입해 소비촉진에 앞장서기도 했다.

홍규학 이사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속적인 방역활동 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하루빨리 코로나19 없는 행복한 정선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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