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리얼 종교인 토크쇼 ‘신선(信善)한 월요식탁’ 9회가 11일 오후 3시 시청자들을 만난다.

이번 토크쇼에서는 한국교회의 실태를 집중 조명하기 위한 신년기획특집 시리즈로 마련된다.

현재 종교계 운영 실태는 종교의 역할과 본연의 기능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018년 실시한 ‘한국의 종교현황’ 연구에서 2005년 내국인 가운데 종교인 인구 비율은 53%를 기록한 이후 감소세를 보이며 2015년 44%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교인 중 특히 기독교인 감소는 뚜렷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이날 토크쇼에서 대주제로는 ‘종교의 기준’을, 소주제로는 ‘한국교회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종교인 정치 참여문제 ▲종교 권력문제 ▲한국교회의 문제 등에 대해 토론한다.

고정 패널로는 대한불교임제종평인사 주지 혜원스님과 영토학자 장계황 박사, 천지일보 이지예 기자가 나선다.

‘신선한 월요식탁’에서는 영화에서 뽑은 주제로 각 종단의 경서 내용을 비교해 서로의 이견을 좁히고 종교 간 화합을 모색하고 있다.

‘신선한 월요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3시 유튜브와 네이버TV로 생중계되며, 천지TV가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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