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PL 이만희 대표가 2015년 11월 15일 런던 옥스포드대학교 청년 모의유엔대회에서 폐회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0
HWPL 이만희 대표가 2015년 11월 15일 런던 옥스포드대학교 청년 모의유엔대회에서 폐회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0

2020년 한해 숱한 화제를 낳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그는 40여년 유혈분쟁으로 12만여명이 숨진 ‘필리핀 민다나오’에 목숨 걸고 찾아가 민간 평화협정을 이룬 유엔 평화단체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의 대표이기도 하다. 6.25참전용사로 ‘전쟁종식·평화, 하면 된다’는 인식을 인류에게 심어준 이만희 총회장의 평화행보는 해외에서 민간 외교를 통한 평화 구축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획기적인 기획력과 실행력으로 세계가 인정한 이만희 총회장의 평화행보를 실증자료와 함께 공개한다.

[연재순서]

<1>평화의 산실 ‘평화연수원’ 내부공개

<2>민다나오 민간 평화협정 재조명

<3>평화의 답, DPCW 10조 38항

<4>‘평화 위해 하나’ 종교연합사무실

<5>평화행보, 교과서가 되다

<6>지구촌 평화축제 ‘평화 만국회의’

<7>세계평화순방 1~5차

<8>세계평화순방 6~10차

<9>세계평화순방 11~15차

<10-1>세계평화순방 16~17차

<10-2>세계평화순방 18~20차

<11-1>세계평화순방 21~22차

<11-2>세계평화순방 23~25차

<12-1>세계평화순방 26차

<12-2>세계평화순방 27~28차

<13-1>세계평화순방 29차

<13-2>세계평화순방 30~31차

이만희 대표가 2015년 11월 10일 엘살바도르 라리베르다드 주 산타테클라시에서 열린 HWPL 기념비 제막식에서 로베르토 시장에게 평화감사패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0
이만희 대표가 2015년 11월 10일 엘살바도르 라리베르다드 주 산타테클라시에서 열린 HWPL 기념비 제막식에서 로베르토 시장에게 평화감사패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0

영국 런던서 12개 조항 담긴 ‘DPCW 2차 초안’ 마련·발표해
HWPL국제법위원들 “반드시 평화 국제법 제정” 李대표와 약속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숨 돌릴 틈 없이 바쁜 일정들을 소화해나간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의 강력한 평화의 메시지는 지구촌에 큰 귀감이 됐다.

특히 21~25차 순방길에서는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 2차 초안’을 만들어 발표했으며, 세계적 명문대인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연설까지 하면서 HWPL 세계적 위상을 재확인했다.

평화순방 동안 이 대표는 각국 대통령과 세계인권지도자, 법학자들과 대학들에 초대받아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의 필요성을 피력해 적극적인 지지를 얻었으며, 국제법제정평화위원들은 전쟁종식 국제법을 반드시 제정할 것을 이 대표 앞에서 약속했다. 이처럼 이 대표의 세계 평화순방은 지구촌을 뛰게 만드는 결실을 맺었다.

이만희 대표가 2015년 12월 2일 마르 엘리아스 총장과 함께 ‘HWPL 평화학교’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0
이만희 대표가 2015년 12월 2일 마르 엘리아스 총장과 함께 ‘HWPL 평화학교’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0

이 대표는 영원한 평화의 유산을 후대에 물려주기 위해 본격적인 평화교육도 국제적 차원으로 확대시켰다. 특히 이번 순방에서는 필리핀 대통령이 나온 대학교를 비롯해 현재 214개 초·중·고·대학교가 평화교육 MOU를 체결했고, 이곳에서 이 대표의 평화행보를 산 교재로 삼아 평화교육을 하게 됐다.

이러한 눈부신 성과는 지구촌의 이목을 집중시키게 했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이뤄질 수 없을 것 같은 전쟁종식, 세계평화가 이 대표의 활동으로 가시화된 것이다.

21~25차 평화순방지는 ▲21차 미국 LA, 엘살바도르, 영국 런던(2015.11.7~11.17) ▲22차 알바니아, 코소보, 이스라엘, 팔레스타인(2015.12) ▲23차 인도(2015.12.19~23) ▲24차 필리핀 민다나오(2016.1.23~30) ▲25차 미국 뉴욕, LA(2016.4.29~5.10) 등이었다.

2015년 11월 10일 엘살바도르 라리베르다드 주 산타테클라시에서 HWPL 기념비 제막식이 진행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0
2015년 11월 10일 엘살바도르 라리베르다드 주 산타테클라시에서 HWPL 기념비 제막식이 진행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0

◆21차 ‘국제법 2차 초안’ 발표… 테러 속 낭보

21차 첫 평화순방은 세계적으로 가장 위험한 국가로 분류돼 있는 중앙아메리카 공화국 엘살바도르였다. 이 대표는 엘살바도르 정부 차원에서 주관하는 평화행사에 초청 받아 2년 만에 이곳을 재방문했다. 엘살바도르 공화국은 산타테클라시에서 ‘만국회의 평화기념비 제막식’을 진행, 이 대표도 평화행사에 참석했다. 만국회의 평화기념비는 엘살바도르‧대한민국‧산타테클라‧HWPL을 상징하는 4개의 깃발로 구성돼있고, 비석에는 산타테클라시의 로고와 HWPL의 로고가 새겨져 있다. 이는 두 나라의 연합과 함께 HWPL을 통해 시작된 산타테글라시의 평화를 상징한다.

평화기념비 제막식 이후에는 평화를 원하는 산타테클라 시민 1000여명의 평화걷기대회가 진행됐다.

이만희 대표가 2015년 11월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세리토스에서 열린 ‘평화의 빛 발전회의’에서 발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0
이만희 대표가 2015년 11월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세리토스에서 열린 ‘평화의 빛 발전회의’에서 발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0

엘살바도르 방문을 마친 이 대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세리토스에서 ‘평화의 빛 발전회의’를 열고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다. 시장을 비롯해 교수와 여성, 종교지도자들이 참여한 이 행사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평화를 열망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 행사에 참여한 무톰보 클루센가(놀스리지 주립대학) 교수는 “학생들에게 평화의 중요성을 교육해야 한다”며 “HWPL의 평화를 위한 노력과 행보를 담기 위해 교과서를 만들겠다”고 발표하는 등 다른 참여자들과 마찬가지로 HWPL의 평화 행보에 적극적인 동참과 지지를 약속했다.

이후 이 대표와 평화사절단은 17개국 국제법 전문가로 구성된 HWPL 국제법제정평화위원회와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2차 초안’ 발표, 간담회를 하기 위해 영국으로 이동했다. 이들은 영국 런던에서 국제법제정평화위원회와 3차례에 걸친 회의 끝에 무기 판매 행위 금지 등 12개 조항이 담긴 ‘DPCW 2차 초안’을 만들었다. 2차 초안은 프랑스 파리의 연쇄 테러 발생으로 전 세계가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이뤄진 일이어서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HWPL 국제법 평화위원회가 2015년 11월 12일 런던 콘퍼런스홀에서 국제법 초안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0
HWPL 국제법 평화위원회가 2015년 11월 12일 런던 콘퍼런스홀에서 국제법 초안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0

이날 회의를 총괄한 이 대표는 “전쟁종식 국제법이 제정되지 않으면 세계평화는 실현되지 않는다. 국제법이 제정되면 세계 각 나라가 전쟁과 무력 분쟁 등의 잘못을 쉽게 저지르지 못할 것”이라며 전쟁종식을 위한 국제법 제정 추진 배경을 강조했다.

이후 이 대표는 영국의 명문사학 옥스퍼드대학교 ‘국제 모의 유엔 회의’에 참석해 학생들에게 전쟁종식과 평화를 위해 감시자 역할을 해달라며 청년들의 사명을 제시했다.

이만희 대표가 2015년 12월 8일 알바니아 부야르 니샤니 대통령을 만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0
이만희 대표가 2015년 12월 8일 알바니아 부야르 니샤니 대통령을 만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0

◆22차 동유럽 대통령들 만나 평화해법 제시

22차 평화행보에서는 분쟁이 난무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비롯해 동유럽 알바니아를 방문해 세계평화를 위한 해법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팔레스타인 마흐무드 압바스 대통령과 알바니아 부야르 니샤니 대통령을 비롯한 동유럽 정치 지도자들과 평화 회담을 갖고 이 땅에 전쟁을 종식짓고, 평화세계를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국제법안 제정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이만희 대표가 2015년 12월 4일 라말라 팔레스타인 대통령궁에서 팔레스타인 마흐무드 압바스 대통령과 평화대담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0
이만희 대표가 2015년 12월 4일 라말라 팔레스타인 대통령궁에서 팔레스타인 마흐무드 압바스 대통령과 평화대담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0

압바스 대통령은 이러한 HWPL의 평화 움직임에 큰 관심과 지지를 표하며, HWPL의 평화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알비니아의 ‘공산주의 정권붕과 25주년 기념 국제회의’에 참석한 이 대표는 남북분단의 현실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럽 전현직 정치, 사회, 종교지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후 이 대표는 이스라엘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마르 엘리아스 학교 주최로 열린 ‘HWPL 평화학교 지정식’에 참석해 엘리아스 차코어 총장으로부터 명예교장에 임명됐다.

이만희 대표가 2015년 11월 8일 알바니아 ‘공산주의 정권붕괴 25주년 기념 국제회의’에서 발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0
이만희 대표가 2015년 11월 8일 알바니아 ‘공산주의 정권붕괴 25주년 기념 국제회의’에서 발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0

이어 니샤니 대통령의 초청으로 동유럽 알바니아를 방문, ‘공산주의 정권붕괴 25주년 기념 국제회의’에서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코소보의 프리슈티나대학에서도 초청을 받아 평화교육 방향에 대한 강연과 함께 ‘HWPL 평화학교 결의식’을 진행했다. 또 코소보 대통령실에서 아티페테 야햐가 대통령과 평화회담을 했다. 이 자리에서 야햐가 대통령은 코소보에 HWPL 평화공원과 평화기념비 건립을 약속했으며, HWPL 평화의 일에 동참키로 했다. 코소보 13명의 대법관들도 국제법 제정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며 HWPL의 자문위원과 홍보대사로 일할 것을 약속했다.

이만희 대표가 2015년 12월 10일 코소보 프리슈티나대학 특별강연회에서 평화교육 방향에 대한 강연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0
이만희 대표가 2015년 12월 10일 코소보 프리슈티나대학 특별강연회에서 평화교육 방향에 대한 강연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0
이만희 대표가 2015년 12월 11일 대법관들과 코소보 전쟁종식 무력분쟁 방지를 위한 모임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0
이만희 대표가 2015년 12월 11일 대법관들과 코소보 전쟁종식 무력분쟁 방지를 위한 모임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0
이만희 대표가 2015년 12월 11일 코소보 대통령실에서 아티페테 야햐가 대통령과 평화회담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0
이만희 대표가 2015년 12월 11일 코소보 대통령실에서 아티페테 야햐가 대통령과 평화회담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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