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첫 확진자 발생
[천지일보 오산=이성애 기자] 오산시에 있는 한 소규모 교회에서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지난 7일 이 교회에서는 목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첫 확진자 발생 후 나흘 만에 전체 교인 15명 중 1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 중 6명은 확진된 목사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오산시 방역 당국은 해당 교회를 폐쇄하고, 목사를 포함한 확진자들의 세부 동선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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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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