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이 올해 어업인들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수산물 유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무안 김 채취하는 모습.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21.1.9
전남 무안군이 올해 어업인들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수산물 유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무안 김 채취하는 모습.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21.1.9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올해 어업인들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수산물 유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사업비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수산물 포장재, 택배비, 소형저온저장시설(3평~10평)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며 1월말 군 홈페이지와 게시판에 사업공고 실시 후 관내 어촌계, 어업인과 법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계와 어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을 통한 가격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민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낙지, 감태, 김 등 무안 특산물의 판매량을 늘리고 어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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