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노래방 등 중심 지도

[천지일보 성주=원민음 기자] 경북성주교육지원청이 8일 관내 학교 졸업 시즌을 맞아 건전한 졸업식 문화조성과 안전한 겨울방학 생활지도를 위해 합동 생활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생활 지도는 성주경찰서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관내 중․고등학교 생활지도 업무 담당교사가 참석했다.

성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지도로 졸업식 학교 주변 및 유해 업소, 취약지역 순찰을 통해 학생들이 겨울방학 및 졸업식 이후 시기를 건전하게 지내도록 했다. 학교폭력 및 일탈행동을 예방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했다.

특히 성주 읍내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PC방, 노래방,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마스크 착용, 개인 간 거리 유지 등 코로나19 대응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지도했다.

조미연 성주교육장은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해 졸업 이후 졸업생들을 포함한 학생들의 일탈행위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 활동에 전념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교외 생활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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