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전경 (제공: 세종대) ⓒ천지일보 2021.1.8
세종대 전경 (제공: 세종대) ⓒ천지일보 2021.1.8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8일부터 2월 8일까지 수시합격생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예비대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예비대학 프로그램은 입학 전 교과목을 미리 수강해 대학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워 프로그램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이해하고 필요한 능력을 기르게 된다.

세종대는 2015년 미래창조과학부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된 이후 ‘전교생 SW코딩교육’ ‘SW융합연계전공’ ‘SW집중 교육과정’ ‘SW해커톤’ 등의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창의·융합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운영 교과목은 컴퓨터사고기반기초코딩, 소프트웨어기초코딩, 고급프로그래밍이해-P, 고급프로그래밍이해-C 등 4과목이다. 수업은 과목별 3학점으로 입학 후 학점으로 인정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실습은 주 2회 2시간 30분 동안 웹엑스(Webex)를 통해 이루어진다.

세종대는 전 학과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무료 프로그램도 개최한다.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학점은 인정되지 않는다.

‘K-MOOC 일반인을 위한 물리코딩’은 12일부터 2월 5일까지 진행되며 올해 신설됐다. ‘2021년 예비 세종인을 위한 SW교육특강’은 2월 19일부터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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