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해외 주요 투자은행(IB)들이 올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보다 0.1%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7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현재 바클레이즈,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 씨티, 크레디트스위스, 골드만삭스, JP모건, HSBC, 노무라, UBS 등 해외 IB 9곳이 전망한 올해 한국의 실질 GDP 성장률은 평균 3.4%다.

크레디트 스위스가 2.9%에서 3.6%로 큰 폭으로 올렸고 HSBC도 2.2%에서 2.7%로 전망치를 올렸다. 나머지 7곳은 종전과 같았다.

이들 IB 9곳은 지난해 성장률을 -1.1%로 유지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평균 2.8%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