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폐쇄한 공공체육시설. ⓒ천지일보 2021.1.6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폐쇄한 공공체육시설. ⓒ천지일보 2021.1.6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5인 이상 모임금지 등 방역강화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모든 공공체육시설 임시휴관을 별도 해제 시까지 연장한다.

6일 천안시에 따르면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2주 연장,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강화 조치에 따라 임시휴관 연장을 결정했다.

대상 시설은 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실내·외 테니스장, 북부스포츠센터, 한들문화센터, 실내배드민턴장, 천안야구장, 천안생활체육공원 축구장, 파크골프장, 아우내체육관 등이다. 또한 읍면동에 설치된 소규모 체육관, 그라운드골프장, 게이트볼장, 족구장, 풋살장, 테니스장 등도 모두 포함된다.

천안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부득이하게 임시휴관 기간을 연장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5인 이상 모임금지 등 방역수칙을 실천해주시고 시는 철저한 방역 등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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