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24일 오전 서울 한은 본관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유럽 재정위기 등 최근 세계경제 상황에 대해 “새로운 패러다임이 생기고 있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24일 서울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5월 경제동향간담회’를 주재하면서 유럽 재정위기로 국제시장에 여파가 미쳐진 것과 관련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는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향후 어떤 형태로 균형을 이룰지 짐작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이어 김 총재는 한은법 개정안과 관련해선 “사안 자체에 대해서는 6월 정기국회에서 논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이날 전체적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경영자총협회 김영배 상임부회장, 홍익대학교 김종석 교수, 김형태 한국자본시장연구원장, 서강대학교 송의영 교수, 전국경제인연합회 이승철 전무, 장지종 중소기업연구원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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