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남 남해군수(관광문화재단 이사장)가 조영호 남해군 관광문화재단 초대 본부장에게 지난 4일 임용장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남해군) ⓒ천지일보 2021.1.5
장충남 남해군수(관광문화재단 이사장, 왼쪽)가 조영호 남해군 관광문화재단 초대 본부장에게 지난 4일 임용장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남해군) ⓒ천지일보 2021.1.5

“관광콘텐츠 개발에 주력”

[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조영호 남해군 관광문화재단 초대 본부장이 지난 4일 장충남 군수(관광문화재단 이사장)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장충남 군수는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활용해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남해의 매력이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조영호 신임 본부장은 “많이 배우겠다는 자세로 남해의 관광자원을 발굴해 가겠다”며 “장려책과 규제책을 적절히 활용해 남해 관광산업 발전을 도모해나가겠다”고 답했다.

조 본부장은 전북 전주시청에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관광마케팅 업무를 맡았으며 한옥마을을 관광거점으로 조성하는 데 중요역할을 해왔다. 또 한국관광산업학회 상임이사와 관광학회 지역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남해군 관광문화재단은 민선 7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2022 보물섬 남해 방문의 해’ 준비와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군은 지난해 9월 임원 공개모집에 이어 11월 재단 설립등기를 마쳤다. 이달 중 직원 공개채용 절차를 마무리 짓고 내달 재단을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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