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웨이브 본사에서 5일 진행된 OTT 콘텐츠 육성 및 활성화 업무 협약(MOU) 체결식에서 이태현 콘텐츠웨이브 대표(왼쪽)와 한정환 스튜디오S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웨이브) ⓒ천지일보 2021.1.5
콘텐츠웨이브 본사에서 5일 진행된 OTT 콘텐츠 육성 및 활성화 업무 협약(MOU) 체결식에서 이태현 콘텐츠웨이브 대표(왼쪽)와 한정환 스튜디오S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웨이브) ⓒ천지일보 2021.1.5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OTT 플랫폼 웨이브가 스타 작가, PD를 보유한 제작사 스튜디오S와 콘텐츠 공동투자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는 제작사 스튜디오S와 함께 OTT 콘텐츠 육성 및 활성화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스튜디오S는 SBS 콘텐츠 제작과 유통을 병행하는 드라마 전문 스튜디오로 지난해 ‘스토브리그’ ‘낭만닥터 김사부2’ ‘펜트하우스’ ‘앨리스’ 등 다수의 인기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날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콘텐츠웨이브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이태현 콘텐츠웨이브 대표, 한정환 스튜디오S 대표 등과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콘텐츠 공동 기획, 개발 등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해 가기로 했다. 또한 수익 다각화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콘텐츠 차별화를 위한 협력방안도 모색한다.

고품질 드라마 전문 제작사와의 협업을 통해 웨이브는 더욱 전략적인 콘텐츠 투자와 안정적인 콘텐츠 공급에 나설 수 있게 됐다.

한정환 스튜디오S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스튜디오S의 역량을 집중해 OTT 플랫폼의 색깔에 맞는 작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현 콘텐츠웨이브 대표는 “스튜디오S와 함께 전략적 투자를 통해 웨이브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작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가겠다”고 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