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보성군수와 김승남 국회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이 지난 4일 신년 첫 행보로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제공: 보성군) ⓒ천지일보 2021.1.5
김철우 보성군수와 김승남 국회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이 지난 4일 신년 첫 행보로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제공: 보성군) ⓒ천지일보 2021.1.5

1조원 규모 보성형 3대 SOC 5개 뉴딜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김철우 보성군수와 김승남 국회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이 지난 4일 신년 첫 행보로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하고 코로나19 방역 현장을 찾아 실무진을 격려했다.

이날 두 사람은 1조원 규모의 보성형 3대 SOC와 5대 뉴딜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사업비 확보 등에 적극 공조하기로 했다.

특히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사업과 남해안 철도 전철화 사업, 경전선 전철화 사업 등이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를 약속했다.

올해 보성군은 김승남 국회의원과 상호 협력해 ▲해양갯벌생태 네트워크 구축 및 탐방로 조성 ▲어촌뉴딜 지방어항 금능항 정비사업 ▲녹차특구 연결도로 확장 및 우산지구 위험구간 개설 ▲경전선 전철화 사업(보성~순천 구간) ▲급경사지 정비사업 등의 사업을 유치했다.

내년도(2022년) 주요 공동 대응 사업으로는 ▲국도18호-보성읍간 진입도로 개설 ▲보성하수처리장 증설 ▲상하수도 스마트 원격 검침 시스템 구축 ▲보성강 댐 퇴적토 준설 ▲어촌어항 재생사업 ▲호남정맥 숲속 캠핑장 조성 등이 있다.

김승남 국회의원은 “지역구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원팀으로 움직이면서 지역민의 염원인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김 군수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우 군수는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사업, 경전선 전철화 사업 신속추진 등 보성군민의 숙원 사업 해결에 김승남 의원님과 함께해 나가고 있다”며 “올해도 지역민을 위해 계획한 일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 2021년 1조원 규모의 군민 마음에 쏙(SOC) 드는 3대 SOC 프로젝트와 보성형 5대 뉴딜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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