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 전경. (제공: 아산소방서) ⓒ천지일보 2018.12.8
아산소방서 전경. (제공: 아산소방서) ⓒ천지일보 2018.12.8

화재·구조·구급 통계 분석 발표

2019년 대비 구조출동 24.2%↑

새해 양질의 서비스 제공할 것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소방서(서장 김장석)가 신축년 새해를 맞아 지난해 화재·구조·구급 통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5일 아산소방서 따르면 지난해 구조·구급 출동은 총 2만 4693건(구조 6117건, 구급 1만 8576건)이었으며, 인명구조 541건, 구급이송 9839건으로 확인됐다. 2019년 대비 구조 출동은 1194건(24.2%) 증가, 구급 출동은 394건(2.1%) 감소했다.

특히 화재는 총 195건으로 2019년 대비 12건(6%)이 감소했으며, 인명피해는 3명(사망 1명, 부상 2명)으로 2019년보다 2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발생원인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75건(38.4%)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 62건(31.7%), 기계적 요인 30건(15.3%), 미상 14건(7.1%) 순으로 뒤를 이었다.

사고 유형별 인명구조 건수는 기타가 307건(56.7%)으로 가장 많았으며 교통사고 93건(17.1%), 승강기 80건(14.7%), 산악사고 30건(5.5%) 순이다. 구급 이송 건수는 질병 5771건(58.6%), 사고 부상 2206건(22.4%), 교통사고 1520건(15.4%) 순으로 나타났다.

김장석 아산소방서장은 “지난해 구조·급 통계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새해에는 시민들께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한 아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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