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 (출처: 케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2021.1.4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출처: 케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2021.1.4

남원 4명, 군산 1명, 해외 1명

전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밤사이 6명 추가 발생했다.

전날 밤사이 전북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6명이 발생하면서 전북의 누적 확진자 수는 총 884명이다.

전북 879~884번 확진자로 남원 4명, 군산 1명, 해외입국 1명이다.

5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양성 판정을 받은 전북 879번은 해외(미국)입국자다.

이로써 지역 내 해외입국 확진자 수는 총 71명이다.

전북 880번~883번(남원 17~20번)은 지난해 12월31일 확진된 전북 845번(남원 16번)의 접촉자들이다. 전북 845번은 전북지역 코로나19 전담병원인 남원의료원의 간호사로 확진 환자를 돌보는 과정에서 감염됐다.

전북 884번(군산 127번)의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도 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들의 동선 및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전날보다 305명 줄어든 715명을 기록했다. 전날 신규 확진자수가 1020명을 기록한 이후 하루 만에 10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6명 늘어 총 1007명이 됐다. 누적 사망자가 1000명을 넘은 것은 첫 사망자가 발생한 지난해 2월 20일 이후 320일,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1월 20일 이후 351일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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