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천지일보
원주시청. ⓒ천지일보

 

자금 어려운 중소기업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창출

고용안전 등에 기여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2021년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18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사업은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원주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은행을 통해 기업의 융자 대출에 대한 금리 일부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업 경영에 필요한 운전과 시설 자금 총 220억원에 대해 2.5%의 이자 차액을 보전해 주게 된다.

융자 한도는 운전 자금의 경우 전년도 매출액의 1/4 범위 내에서 3억원까지 시설 자금은 소요액의 75% 범위에서 제조업은 8억원, 그 외 업종은 2억원까지이며 은행 여신 규정에 의한 담보 능력에 따라 지원액이 달라진다.

지원 대상 업종은 제조업, 지식정보업, 건설업, 관광업, 도소매업, 숙박업, 이미용업, 목욕장업, 세탁업, 일반음식점업, 자동차정비업, 운수업 등이다.

김주현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용 창출과 고용 안정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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