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2일 오전 8시 50분부터 서울사옥 신관로비에서 중추신경계 신약 연구개발업체인 SK바이오팜의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상장기념패 전달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상환 한국IR협의회 회장, 박장호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대표이사, 임재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조대식 SK SUPEX추구협의회 의장,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이기헌 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 (제공: 한국거래소) ⓒ천지일보 2020.7.2
한국거래소가 2일 오전 8시 50분부터 서울사옥 신관로비에서 중추신경계 신약 연구개발업체인 SK바이오팜의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상장기념패 전달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상환 한국IR협의회 회장, 박장호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대표이사, 임재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조대식 SK SUPEX추구협의회 의장,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이기헌 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 (제공: 한국거래소) ⓒ천지일보 2020.7.2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지난해 7월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화제를 몰고 왔던 SK바이오팜이 새해 첫 거래일인 4일부터 대량의 매물이 풀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던 SK바이오팜 주식 492만 363주가 6개월의 의무보유기간을 끝내고 이날부터 시장에 나왔다.

기관들이 SK바이오팜 공모 당시 배정받았던 총 1320만 주 가운데 37%가 넘는 물량이다.

SK바이오팜의 주가는 여전히 공모가 4만 9천원을 크게 웃돌고 있어 차익 실현을 위한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주가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SK바이오팜은 1만 4500원(-8.58%) 떨어진 15만 450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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