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4년간 잘한 것 질문에 없다 44%… 코로나 대응은 긍정평가
문대통령 4년간 잘한 것 질문에 없다 44%… 코로나 대응은 긍정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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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국무위원, 청와대 비서진들과 함께 참배하고 있다 2021.01.02. (출처: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국무위원, 청와대 비서진들과 함께 참배하고 있다 2021.01.02. (출처: 뉴시스)

매일경제·MBN 의뢰 메트릭스 조사 결과

못한 것 42%로 부동산에 대한 평가 박해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집권 5년차를 맞은 문재인 대통령이 잘한 것이 없다는 응답이 44%에 달하는 여론조사가 공개됐다.

매일경제·MBN이 2021년 새해를 맞아 여론조사기관인 메트릭스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긍정평가는 42.9%, 부정평가는 52.8%였다.

‘지난 4년을 평가했을 때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는 ‘없다’라는 질문이 4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으로 16.2%였다.

계속해서 ‘복지 및 사회안전망 확대(14.4%)’ ‘검찰개혁'(12.8%)’ ‘남북관계(6.1%)’가 뒤를 이었다.

특히 경제정책(2.9%), 그 중에서도 부동산(0.5%)에 대한 평가가 박했다.

질문을 바꿔 ‘대통령이 가장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입니까’란 질문엔 ‘부동산’이 42.1%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목할 점은 문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인 30·40대에서 부동산에 대한 평가가 더 안 좋았다는 사실이다. 30대는 522.6%, 40대는 50.9%의 비율로 부동산 정책에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다.

검찰개혁은 잘한 것으로도 평가됐지만 못한 부분으로도 집계됐다. 검찰개혁은 부동산에 이어 두 번째로 14.7%로 부정적 의견이 많았다.

코로나19에 대한 평가는 좋았다. 매우 잘하고 있다와 비교적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합계 56.3%로 나타났다. 부정평가 합계 42%보다 높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일반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0%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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