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정부가 앞으로 2주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확산되느냐, 감소세로 접어드느냐 하는 매우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일 브리핑에서 “앞으로 2주가 우리 방역 체계를 확고히 할 수 있고 환자 수를 줄여갈 수 있는 시기”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로 새해 국정운영의 각오를 다지고 업무를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을 하고 묵념을 하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 외에도 본지는 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정부 “1월 코로나 ‘마지막 고비’… 2월부턴 백신 접종 시작”☞(원문보기)
정부가 앞으로 2주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확산되느냐, 감소세로 접어드느냐 하는 매우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일 브리핑에서 “앞으로 2주가 우리 방역 체계를 확고히 할 수 있고 환자 수를 줄여갈 수 있는 시기”라고 말했다.
◆코로나 신규 확진자 824명… 변이 바이러스 5건 추가 확인(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24명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88명, 해외유입 사례는 36명으로 총 82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만 2593명이며 이 중 해외유입은 5446명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로 새해 국정운영의 각오를 다지고 업무를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을 하고 묵념을 하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정 총리, 동부구치소 점검… “초동대응 미흡 안타까워”☞
정세균 국무총리가 2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를 찾아 재발 방지 대책을 주문했다.
◆정부 “수도권 임시선별 검사소 통해 총 1948명 확진”☞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와 비수도권의 2단계 조치를 17일까지 연장함에 따라 수도권 임시선별 검사소 운영 기간도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정치in] 北, 코로나 속 대규모 신년행사 개최… 그 배경은☞
북한이 새해를 맞아 신년 경축공연을 개최했다. 매년 이어온 연말연시 행사를 치르는 것이지만, 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는 상황과는 다른 모습이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세계 코로나, 확진 8437만 7385명… 사망 183만 5234명☞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8437만 7385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83만 5234명이며, 회복된 인원은 5963만 9408명이다.
새해 첫 주말인 2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강추위가 지속되겠다. 서울과 경기도와 강원도는 맑겠고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흐리다가 오후에 맑아지겠다. 아침까지 충청남부와 전라도, 경상서부내륙에는 눈이 내리겠으며 충북북부와 경북북부, 경남은 아침까지, 전라서해안은 낮 동안 산발적인 눈이 날리겠다.
◆인터콥發 확진자 느는데 연락망 불명확… “반드시 검사 받아달라”☞
최근 울산에서 국제 선교단체 인터콥 관련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 순천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직장·교회·구치소 관련 감염지속… 변이 바이러스엔 특단대책☞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1000명대 안팎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직장과 종교시설, 교정시설 등과 관련한 감염사례가 계속 나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발표 앞두고 관련 문건유출 송구”☞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 발표를 앞두고 논의 내용이 포함된 문건이 유출된 점에 대해 사과했다.
◆수도권 2.5단계 2주간 연장… 5인 이상 모임 금지 전국 확대☞
정부가 3일 종료 예정이던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와 비수도권의 2단계 조치를 오는 17일까지 2주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