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남자 근대5종 아시아선수권대회 계주에서 한국이 중국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건 뒤 시상대에서 태극기를 펼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대한근대5종연맹)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2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남자 근대5종 아시아선수권대회 계주에서 한국이 중국을 제치고 1위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다시 한 번 계주 부문 세계 최강국의 면모를 과시했다.

마지막 복합경기에서 중국에 이어 2위로 출발한 한국은 남동훈과 정진화가 각각 1, 2번 주자로 나서 중국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접전 끝에 세계선수권 개인전 은메달리스트 이춘헌이 마지막 주자로 나서 중국과 카자흐스탄을 뒤로 하고 1위로 골인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한국은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 계주 모두 휩쓸었다.

한편 여자 계주에선 한국은 중국에 이어 아쉽게 2위로 밀려 은메달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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