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신년사] 이동진 진도군수 “최우선 목표, 군민의 안전·행복한 삶 만드는일”
[2021신년사] 이동진 진도군수 “최우선 목표, 군민의 안전·행복한 삶 만드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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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진도군수. (제공: 진도군) ⓒ천지일보 2021.1.1
이동진 진도군수. (제공: 진도군) ⓒ천지일보 2021.1.1

일자리 창출·인구 늘리기 경력 추진

농촌공동체 활성화, 농가소득 향상

상·장례문화 유네스코 유산 등재 추진

낙후된 남부권 개발기본계획 마련

[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진도군정의 최우선 목표는, 군민의 안전과 행복한 삶을 만드는 일입니다. 올 한해도 공직자 모두가 사명감과 열정을 갖고 ‘군민과 함께 희망차고 번영하는 진도’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이동진 진도군수가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군수는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보배 섬의 매력을 살려 군민의 품격(品格)과 진도군의 군격(郡格)을 한 단계 높여 가겠다”며 새해 군정을 발표했다.

먼저 진도군은 국책사업과 투자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일자리 창출과 인구 늘리기를 강력히 추진한다.

이 군수는 “현재 진도군은 인구감소로 소멸 고위험단계에 진입해 3만명 붕괴 위기에 있는 절박한 시점에 도달해 있다”며 “인구 늘리기를 군정의 핵심과제로 설정하고 장단기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장기발전 전략인 진도국제항 건설과 조도대교 건설, 가사대교 건설, 해안일주도로 국도승격 등 국책 SOC사업이 정부계획에 반영되도록 당위성을 지속 건의해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특히 정부의 저탄소·신재생에너지 그린뉴딜 사업으로 진도군이 비교우위에 있는 해상 풍력단지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진도항과 배후지 개발사업을 마무리하고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물류·관광·산업시설을 갖춘 복합 다기능 거점항만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전국 최대면적을 보유한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이 해양관광의 발판이 되도록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해상탐방 프로그램을 운영, 관광코스를 연결하는 관광유람선 민자사업을 적극 유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신기지구에 전원주택 100세대를 입주시키고 280세대 재외교포 귀향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해 대규모 인구유입을 촉진할 계획이다.

장흥군은 농촌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친환경 농업 육성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나선다.

이 군수는 “현행 농산물 안정기금 조례를 농·수·축·임업을 통합한 농수산물 가격안정기금 조례로 개정하고 산업별 지원을 위해 기금 150억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집단화된 들녘의 규모화·조직화를 위해 식량 작물 선도지구 등 공동경영체를 육성하고 생산과 유통여건을 개선해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어업소득 다변화로 고소득 창출기반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깨끗한 해안 경관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로컬푸드 복합커뮤니티센터 준공 ▲싱싱한 활선어 공동처리 집하장 건립 ▲군내 농공단지에 해수 인·배수 시설 설치 ▲해삼·전복·꽃게 등 우량종자 방류로 어업자원 회복 ▲다목적 인양기 및 다기능 부잔교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도군은 관광·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충하고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 개발로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

군은 전국 최초 민속문화예술 특구의 위상에 걸맞게 한국민속예술대학 건립, 상·장례문화 유네스코 유산 등재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운림명승지구 관광활성화사업, 전망 좋은 관광해안도로 조성, 섬 관광 이미지 개선(섬 이름표 설치) 등에 218억원을 투입해 아름다운 경관을 살린 관광지 개발도 본격 추진한다.

또 ▲금호도 명품관광지 추진 ▲지역특화형 문화시설 건립사업 ▲운림산방 리노베이션 사업 ▲진도역사문화관·군립미술관 건립 ▲홍주 활용한 테마공원 조성 및 주지도 힐리의 섬 숲 개발 등을 통해 새로운 투어관광 코스로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진도군은 지속적인 지역개발사업 추진으로 생활여건 개선에도 나선다.

행정과 문화의 중심지인 진도읍에 오는 2025년까지 진도천 정비, 도시재생 사업, 도시계획도로 개설, 동외교차로 광장조성, 상권 활성화 등 19개 사업(총 1631억원)의 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해 활력 넘치는 고품격 도시로 만들겠다고 구상했다.

군은 상대적으로 개발이 낙후된 남부권 개발기본계획을 마련해 변화하는 도시여건에 맞춘 계획적인 도시권역으로 조성한다.

아울러 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배수개선사업,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으로 상습침수지 831㏊에 1024억원이 확보돼 자연재해 예방사업을 규모 있게 추진한다.

도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안길정비, 담장보수, 지붕개량 등 섬마을 정주환경 개선사업도 적극 펼쳐갈 예정이다. 여기에 해저관로사업을 본격 착수해 도서지역 상수시설 확충으로 도서민 물 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사람 중심의 안전한 진도 만들기 위해 ▲취약계층 화재감지기 지원 ▲전 마을에 CCTV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또 임회 119 안전센터 개관과 진도소방서 승격에 따른 청사 준공으로 군민 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군은 복합안전체험관인 국민해양안전관을 개관해 해양안전 체험과 교육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2기 주민자치회 구성으로 자치역량을 강화, 지상 3층 규모의 진도군 가족센터 신축, 노인요양시설·장애인체육관 복합화 사업, 보훈가족을 위한 보훈회관 건립, 전통문화 진흥을 위한 유림회관 신축 등 주민서비스를 강화한다.

또 진도아리랑 상품권 보급 확대로 지역상권 활성화 도모, 농어촌버스 천원버스제도 시행으로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인다는 구상이다.

이외에도 전선지중화 사업,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 야간 경관조명 설치, 플라워 프로젝트를 추진해 정비된 진도의 경관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동진 군수는 “지역사회의 각계각층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군정 참여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해 군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면서 “남은 임기 동안 군민을 위한 마지막 봉사라는 각오로 힘을 쏟겟다. 군민들께서도 군정에 변함없는 관심과 지역발전에 적극적인 협력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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