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편의 위한 교육 진행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용인시는 45명의 강사에 동영상 촬영·편집 등 온라인 콘텐츠 활용법에 대한 전문 교육을 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했다.
그 결과 595명의 시민이 정기교육 외에도 퇴근길학당, 테마특강 등의 온라인 교육에 참여한 성과를 보였다.
시에서는 내년에도 시민들이 만족할만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시민 713명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시민들은 자기계발 및 취미활동에 맞는 실용성 높은 과목과 저렴한 비용으로 배움을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시민의 편의를 더하고자 녹화 방송과 실시간 방식 등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내년 개관 예정인 기흥평생학습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학습자 중심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해 정원 축소나 비대면 교육을 병행해 운영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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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민 기자
fbwlals3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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