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해넘이] 대전 엑스포다리에 걸친 해넘이 “새해엔 행복하소”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엑스포다리 위에 2020년 한해의 희로애락(喜怒哀樂)을 가득 담은 해가 31일 오후 5시 20분경 넘어가고 있다.

구름에 가려 선명한 모습은 아니지만, 2021년 새해에는 “코로나19는 물러가고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에 있는 엑스포다리 너머로 저물어가는 경자년의 해를 보낸다.

대전시민 모두 새로운 희망의 시작을 그리며 내일, 새해 아침 힘차게 다시 떠오를 신축년의 첫 해를 기다린다. ‘하얀 소의 해’라는 “새해엔 부디 행복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