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보건소 글로브 월 선별진료소.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0.12.31
처인구보건소 글로브 월 선별진료소.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0.12.31

확진자와 접촉 2명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에서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확진자 모두 처인구에 거주하며, 확진자와 접촉 2명, 지역사회 감염 1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용인 978번 환자는 두통, 기침,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증상 발현 후 30일 처인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그는 31일 녹십자 의료재단의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용인 979, 980번은 용인외 94번 환자의 접촉자다. 지난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그는 인후통 증상을 보여 한남동 임시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은 후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이로써 용인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98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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