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경북=원민음 기자]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명 추가됐다.

31일 경북도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포항 8명, 구미·경산·청송 각 3명, 안동과 상주 각 2명, 영천과 영양 각 1명씩 발생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국내감염 22명과 해외유입 1명이다.

포항에서는 구룡포 확진자 접촉자 등 7명, 코로나19 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1명이 확진됐다.

이로써 구룡포발 확진자는 38명으로 늘었다.

구미에서는 송정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2명, 지난 27일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경산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또 대구 수성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인천 미추홀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송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안동에서는 코로나19 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상주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영천에서는 지난 30일 대구 수성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감염됐다.

영양에서는 지난 28일 울진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47명, 하루평균 35.5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경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4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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