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구미=송하나 기자] 구미시 송정교회. ⓒ천지일보 2020.12.30
[천지일보 구미=송하나 기자] 구미시 송정교회. ⓒ천지일보 2020.12.30

[천지일보 경북=원민음 기자]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3명 추가됐다.

30일 경북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역별로 포항 7명, 구미 6명, 상주 4명, 청송 3명, 김천, 영주, 경산 각 1명씩의 발생했다고 밝혔다.

포항에서는 구룡포 확진자들과 접촉한 4명, 코로나19 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2명, 해외 입국자 1명이 확진됐다.

이로써 포항에 지난 24일부터 발생한 구룡포 확진자는 모두 31명이다.

구미에서는 송정교회 관련 1명, 샘솟는교회 관련 4명, 지난 27일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상주에서 한영혼교회 관련자 1명, 경기도 남양주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코로나19 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2명이 확진됐다.

청송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천에서는 구미 송정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영주에서는 영주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경산에서는 대구영신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75명, 하루평균 39.3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경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40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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