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정해교 보건복지국장.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20.12.29
대전시 정해교 보건복지국장.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20.12.29

최근 열흘간 교회 5곳서 총 66명 감염
중구 산성동 교회 11명, 동구 대성동 교회 35명,

대덕구 송촌동 교회 10명, 대덕구 비래동 교회 9명, 서구 내동 교회 1명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일 총 29명 발생했다. 이 가운데 19명이 교회 관련 감염(가족 포함)으로 밝혀졌다. 

최근 중구 산성동 소재 교회에서 11명, 동구 대성동 소재 교회에서 35명, 대덕구 송촌동 소재 교회에서 10명, 대덕구 비래동에서 9명, 서구 내동 소재 교회에서 첫 확진자(835번) 1명이 나와 총 6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 가운데 832번(유성구 30대)은 817번의 직장 동료, 833번(대덕구 50대)은 798번(대덕구 A교회)의 가족, 834번(대덕구 70대)은 806번(중구 A교회), 807번의 가족이다.

835번(서구 40대)은 최초 서구 A교회 감염자이다.

836번(동구 20대)은 796번(대덕구 A교회)의 교인이다.

837번(서구 40대)은 710번, 734번의 가족이다.

중대본은 코로나19로부터 나와 내 가족의 보호를 위해 외출 모임 자제, 주기적 환기 소독, 개인위생 수칙, 의심증상 시 검사 받기, 거리두기를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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