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강원도 코로나19 격리(입원) 현황.ⓒ천지일보 2020.12.29
29일 강원도 코로나19 격리(입원) 현황.ⓒ천지일보 2020.12.29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가 최근 병원과 초등학교 등 집단감염으로 도내 입원(격리) 확진자(116명)가 대폭 증가한 가운데 지역 10여개의 사회단체들이 방역활동 등에 앞장서고 있다.

동해시 자율방범연합대는 드라이브스루 운영 기간에는 차량과 시민들의 질서계도 봉사활동을 했다. 또 모범운전자회는 선별진료소 질서 계도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한적십자 봉사회, 동해시의용소방대연합대, 동 주민자치위원, 자율방범대원, 육군 장병 등으로 구성된 시 방역 전담반은 540여개소에 대한 생활방역을 하며 방역 활동에 큰 도움을 줬다.

이밖에 적십자 봉사회, 부인회, 청소년연합회는 자가격리자들을 위한 물품을 포장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양원희 동해시행정과장은 “코로나19의 지역확산을 종식하기 위한 노력에 앞장서는 모든 자원봉사자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 멈춤의 노력이 대한민국 전체에 선한 영향을 끼쳐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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