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교육 협치를 위해 노력해 온 시민참여담당관의 2년여 간의 활동을 기록한 백서를 발간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0.12.29
광주시교육청이 교육 협치를 위해 노력해 온 시민참여담당관의 2년여 간의 활동을 기록한 백서를 발간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0.12.29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협치 2년 여 간의 기록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교육협치를 위해 노력해 온 시민참여담당관의 2년 여 간의 활동을 기록한 백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9년 3월 1일자로 신설된 시민참여담당관은 광주교육시민참여단과 함께 참여와 소통의 교육협치 체제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그동안의 과정과 실행과정을 정리해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협치, 시민참여담당관’을 제목으로 백서를 제작했다.

총 296쪽으로 구성된 백서의 첫째장은 시민참여담당관 설립 배경‧과정 및 활동 내용으로, 둘째장은 광주교육시민참여단의 출범 및 활동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언론에서 본 교육협치와 광주시교육청 교육협치 활성화 운영계획 등은 부록으로 덧붙였다. 시민참여담당관 신설과 광주교육시민참여단의 출범, 기후환경협력팀 신설 등 시민의 참여와 협력으로 교육협치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 온 부단한 과정이 사진과 함께 담겨 있다.

시교육청은 시민참여담당관 백서를 지역사회와 전국 시도교육청에 배부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신설된 교육협치 활성화를 위한 조직의 역할 수행 과정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백서 책자 파일은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받아볼 수 있다.

시교육청 안석 시민참여담당관은 발간사를 통해 “이 기록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미래 교육을 설계할 때 시민사회와 교육청이 책임 있는 소통으로 교육협치 체제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휘국 교육감은 “시민참여담당관 백서가 광주 미래교육의 준비와 전환을 위한 교육협치 협업체제 강화 및 소통문화 개선을 위해 유익한 참고자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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