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영 회장. (제공: 충남야구소프트볼협회) ⓒ천지일보 2020.12.29
이선영 회장. (제공: 충남야구소프트볼협회) ⓒ천지일보 2020.12.29

생활체육(동호인)야구 저변확대

지역에 맞는 야구산업 활성화

[천지일보 충남=박주환 기자] 충남야구소프트볼협회 제2대 회장에 이선영 前충남야구소프트볼협회 부회장이 당선됐다.

충남야구소프트볼협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선영 회장은 지난 22일 마감한 충남야구소프트볼협회 통합 제2대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29일 당선이 확정됐다.

이날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 제출서류에 대한 결격사유 심사를 통해 이 후보의 당선을 의결하고 당선인에게 회장 당선증을 교부했다. 임기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4년이다.

이 회장은 1989년 충남야구협회 심판을 시작으로 30여년간 충남야구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2017년에 엘리트야구와 소프트볼, 생활체육야구를 통합한 ‘통합 야구소프트볼협회’ 2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선영 회장은 충남지역 야구 활성화를 위해 ▲중앙단체와 긴밀한 협력 관계 ▲학교체육 및 지역별 클럽야구 활성화 ▲생활체육(동호인)야구 저변확대 ▲대외 협력을 통한 소통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엘리트와 생활 야구 균형발전을 위해 각 지역 실무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야구인으로서 살아오면서 쌓은 인맥을 적극 활용해 지역 연계 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하겠다”면서 “지역에 맞는 야구산업을 활성화해 야구문화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임기 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장은 충남도야구협회 임원을 역임하며 야구인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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