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북=원민음 기자]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8명 추가됐다.
29일 경북도는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포항 13명, 구미 4명, 상주 3명, 안동와 청송 각 2명, 경주 영주 예천 울진 각 1명씩 발생했다고 밝혔다.
포항에서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발생한 구룡포 확진자들의 접촉자 10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은 1명, 코로나19 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이 확진됐다.
이에 구룡포발 누적확진자는 모두 28명이다.
구미에서는 송정교회 관련 접촉자 1명, 샘솟는교회 교인 및 접촉자 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상주에서는 한영혼교회 관련 접촉자 1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안동은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청송에서는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감염됐다.
경주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영주 1명은 영주교회 관련자다.
예천에서는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울진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1주일간 국내 280명 발생해 하루평균 40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로써 경북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37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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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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