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광주청사교회 홈페이지. ⓒ천지일보 2020.12.29
출처: 광주청사교회 홈페이지. ⓒ천지일보 2020.12.29

감염경로 조사중 사례 4명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가 여전히 청사교회에서 꼬리를 물고 발생하고 있다.

북구 에버그린 요양원 관련 확진자도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청사교회 관련 광주 1051·1054(광산구 우산동)은 자가 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확진됐다.

이 교회 관련 확진자는 누적 36명이 됐다.

시에 따르면 어제 확진자 중 6명(광주 #1057~1062)은 광주시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지난 27일 검사를 받았다.

이들 모두 유증상자다. 청사교회 관련 2명, 감염경로 조사 중 사례가 4명이다.

광주시청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현황은 27일 354명이 검사를 받아 양성 6명, 음성 348명이다.

현재 362명 검사 진행 중이다.

광주시는 선제적 검사를 통해 무증상 확진자 등 코로나19 감염 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시청 광장 야외음악당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증상 여부 상관없이 시민 누구나 익명으로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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