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우리은행은 모바일뱅킹 ‘우리WON뱅킹’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이에 따라 상대방 계좌번호를 모르더라도 수취인 연락처만 입력하면 송금이 가능한 ‘수취인 연락처 이체 기능’을 신설하고 신분증 촬영인식 기능을 개선했다. 우리WON뱅킹 내 상품몰을 개편해 한 주간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에 대한 상품군별 추천 기능과 연말정산 연관상품 등 테마가 있는 상품 추천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해외송금 서비스 수수료를 낮추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알뜰 해외송금’ 서비스도 출시했다. 우리WON뱅킹 앱을 통해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없이 간편하게 연중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미국, 호주,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5개국 각국의 현지 통화로 송금 가능하며 수수료는 국가별 5천~8천원 수준이다. 보안카드, OTP 번호 없이도 송금이 가능하다.

글로벌 확대를 위해 ‘우리WON뱅킹 베트남’ 앱을 올해 3월에 출시했다. 향후 동남아 스마트폰 보급률 증가, 현지 금융당국의 디지털금융 활성화 정책 시행 등으로 베트남을 시작으로 인도, 방글라데시 등 우리은행 진출 국가에 서비스를 확산하고 있다.

우리WON뱅킹을 통해 비대면 경매정보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는 전국단위 물건을 한번에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으며 임차인, 등기부등본 등 다양한 부동산 정보를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최근 간편 회원가입을 신설해 우리은행 계좌가 없는 고객도 본인인증 후 일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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