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 정문. (제공: 상명대학교)ⓒ천지일보 2020.12.28
상명대학교 정문. (제공: 상명대학교)ⓒ천지일보 2020.12.28

서울 나·다군 529명, 천안 가·나군 422명

한국사 영역, 계열 관계없이 가산점 부여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가 2021학년도 첨단학과 신설에 따라 입학정원 139명이 증원된 총 입학정원(2746명) 가운데 이번 정시모집에서 34.6%에 해당하는 951명을 선발한다. 수능전형으로 787명, 수능실기전형으로 133명, 실기/실적(실기전형) 21명 등을 모집한다.

서울캠퍼스는 나·다군 529명을, 천안에 위치한 2캠퍼스는 가·나군에서 422명을 선발한다. 나군에서 사범대학과 미술학부 및 스포츠무용학부의 스포츠건강관리전공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를, 나군에서 제외된 모집단위는 다군에서 선발한다.

2캠퍼스는 가군에서 예술학부의 사진영상미디어전공과 디지털콘텐츠전공을 선발하고 나군에서 인문계, 자연계, 예체능계(사진영상미디어전공ㆍ디지털콘텐츠전공 제외)의 전 모집단위를 뽑는다. 서울캠퍼스와 2캠퍼스의 인문계(국가안보학과 제외)와 자연계는 모두 수능100%로 선발한다.

특히 예체능계열 중 수능 100%를 반영해 선발하는 모집단위는 서울캠퍼스에서는 나군 애니메이션전공, 2캠퍼스에서는 가군 사진영상미디어전공과 디지털콘텐츠전공, 나군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영화영상전공(연출·스테프), 연극전공(이론), 문화예술경영전공이다.

캠퍼스별 수능 성적 반영영역 및 반영비율이 다르므로 정시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서울캠퍼스는 국어·수학(가·나)탐구 영역에 대해 표준점수, 2캠퍼스는 백분위 점수를 반영한다.

양 캠퍼스 모두 영어영역은 등급을 점수로 변환해 반영하고 한국사 영역은 취득 등급에 따라 계열에 관계없이 가산점을 부여한다. 서울캠퍼스 수학교육과는 반드시 수학 가에 응시해야만 지원할 수 있다. 또 사회탐구에 응시한 학생은 자연계 중 외식의류학부(식품영양학전공·의류학전공)로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과학탐구에 응시한 학생들은 인문계 모든 학과로 교차지원할 수 있다.

2캠퍼스는 수학 가·나형, 탐구영역에 따른 응시 제한 없이 가능하다. 실기고사를 시행하는 모집단위의 경우 모집단위별 수능과 실기고사 반영비율, 실기고사 종목, 전형일정 등을 원서접수 전에 정시모집요강에서 확인해야 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21년 1월 7일(목)부터 1월 11일(월)까지이며, 지원 서류는 방문하여 제출할 수 없으며 2021년 1월 12일(화) 소인분에 한하여 접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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