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신창원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70명으로 1000명대 아래로 떨어지긴 했지만 전국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지속되고 있어 여전히 우려스러운 상황인 가운데 주말인 27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찾고 있다. ⓒ천지일보 2020.12.27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70명으로 1000명대 아래로 떨어지긴 했지만 전국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지속되고 있어 여전히 우려스러운 상황인 가운데 주말인 27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찾고 있다. ⓒ천지일보 2020.12.27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 SNS 핫이슈5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내달 3일까지 2.5단계로 정했습니다. 3단계 격상 이야기가 나왔지만 아직까지 의료역량이 가능하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지난 목요일엔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처분 효력을 중단하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오며 ‘윤석열 복귀’가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이외에도 ‘정경심 선고’ ‘영국 코로나 변종’ 등이 이번주 SNS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한 주간 이슈를 모아봤습니다.

 

1. 코로나 3단계 발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수도권에 내려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를 내년 1월 3일까지로 6일간 연장키로 결정했습니다. 국내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3단계로 격상해야 하는 게 아니냔 목소리가 나왔으나 해당 조치는 취하지 않기로 한 것입니다.

관련기사) 수도권 2.5단계, 1월 3일까지 연장… “3단계 격상 안 해”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70명으로 1000명대 아래로 떨어지긴 했지만 전국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지속되고 있어 여전히 우려스러운 상황인 가운데 주말인 27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찾고 있다. ⓒ천지일보 2020.12.27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70명으로 1000명대 아래로 떨어지긴 했지만 전국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지속되고 있어 여전히 우려스러운 상황인 가운데 주말인 27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찾고 있다. ⓒ천지일보 2020.12.27

 

2. 태연 라비

가수 태연 측이 라비와 열애설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태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관계자는 27일 “태연은 라비와 곡 작업을 함께 하는 등 친하게 지내는 선후배 사이일 뿐 열애설은 사실 아니다”라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관련기사) 태연 공식입장… 라비와 열애 NO

태연 심경 (출처: 태연 인스타그램)
태연 심경 (출처: 태연 인스타그램)

 

3. 윤석열 복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 징계 처분 효력을 즉시 중단하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이로써 윤 총장은 다시 업무에 복귀하게 됐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홍순욱 부장판사)는 지난 24일 윤 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신청한 징계처분 효력 집행정지 신청을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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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에 복귀하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2020.12.01.
윤석열 검찰총장이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4. 정경심 선고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의혹 등으로 기소된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1심에서 징역 4년과 벌금 5억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임정엽 권성수 김선희 부장판사)는 지난 23일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 교수에게 징역 4년과 벌금 5억원, 1억 3000만원의 추징금을 선고했습니다.

관련기사) ‘입시비리’ 정경심 징역 4년 법정구속… “많은 이에게 허탈감”(종합)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자녀 입시비리, 사모펀드 의혹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23일 징역 4년과 벌금 5억원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5일 결심 공판에서 정 교수에게 징역 7년에 벌금 9억원, 추징금 약 1억 6462만원을 구형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정 교수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천지일보 2020.12.2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자녀 입시비리, 사모펀드 의혹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23일 징역 4년과 벌금 5억원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5일 결심 공판에서 정 교수에게 징역 7년에 벌금 9억원, 추징금 약 1억 6462만원을 구형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정 교수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천지일보 2020.12.23

 

5. 영국 코로나 변종

최근 영국에선 변종(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견됐습니다. 영국은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 등장 후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영국 정부는 22일(현지시간) 일일 신규 확진자가 3만 6804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 3월 팬데믹 이후 일일 기준으론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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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패션·문화의 거리인 카나비 스트리트가 거의 텅 비어 있다. 전염성 강한 코로나19 변종이 퍼지고 있는 영국에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3만 6804명 발생해 사상 최고치를 갈아 치웠다. (출처: 뉴시스)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패션·문화의 거리인 카나비 스트리트가 거의 텅 비어 있다. 전염성 강한 코로나19 변종이 퍼지고 있는 영국에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3만 6804명 발생해 사상 최고치를 갈아 치웠다. (출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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