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고가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의 조명이 켜져있다. 서울로7017은 서울역 고가가 개통한 해인 1970년의 ‘70’과 보행길로 재창조되는 2017년의 ‘17’을 합쳐 만든 이름이다. 계수나무를 비롯해 총 228종과 2만4085주의 꽃·나무 등이 심어진 도심 속 정원이다. ⓒ천지일보DB
국내 첫 고가 보행로인 ‘서울로 7017’ ⓒ천지일보DB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성탄절인 25일 오후 옛 서울역 고가도로인 ‘서울로 7017’ 고가공원에서 50대 남성이 추락해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8분경 사고가 발생했고, 사고 후 추락한 남성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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