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김인우 기자]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캐럴이 흘러나오고 분주한 예년 모습과 달리 올해는 분위기가 사뭇 다릅니다.

사람들로 북적이던 서울 홍대거리가 한산한 모습입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1000명대를 오르내리면서 정부가 5인 이상 모임 금지를 시행해 외출이 줄어든 겁니다.

다음 달 3일까지 결혼식, 장례식, 공공기관 업무수행 등 일부를 제외하고 동창회, 송년회 등 개인 사적 모임은 제한됩니다.

불빛만 비추는 옷매장과 텅 빈 식당, 노래방, 주점 등은 문을 닫았습니다.

이번 주말에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하거나 상향하는 등의 조치가 예상됩니다.

(영상취재/편집: 김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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