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형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건립한 망경동 소재 지식산업센터 전경.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9.28
도심형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건립한 망경동 소재 지식산업센터 전경.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9.28

대상 ‘힐로드케어하우스’ 등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제18회 건축상 수상작 3점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진주시 건축상은 건축주와 건축 관계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공공, 예술, 기능적 가치를 담은 우수건축물을 발굴·선정하는 행사로 격년제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 공모에 총 10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건축사·대학교수 등의 전문가 심사위원회 서면심사를 거쳐 대상, 우수상 2점 등 3점을 선정했다.

대상은 충무공동 소재 단독주택인 ‘힐로드케어하우스’(해든 건축사사무소)가 뽑혔다.

우수상은 망경동 소재 지식산업센터(토담 건축사사무소)와 강남동 소재 카페 뮈렌(모아SM 건축사사무소)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은 자연친화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 직선과 곡선의 조화로운 처리를 통해 단독주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수상 건축물 3곳에 동판을 부착하고 설계자에게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건축상은 진주를 대표하는 건축물을 발굴·선정해 건축문화발전을 선도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건축물을 발굴하고 장려해 도시미관을 향상시키는 등 문화예술도시의 품격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무공동 소재 단독주택인 ‘힐로드케어하우스’(해든건축사사무소).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12.24
충무공동 소재 단독주택인 ‘힐로드케어하우스’(해든건축사사무소).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12.24

 

강남동 소재 카페 뮈렌(모아SM 건축사사무소).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12.24
강남동 소재 카페 뮈렌(모아SM 건축사사무소).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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