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 모델이 ‘구글 플레이 기프트 코드 유심’를 소개하고 있다. (제공: LG헬로비전) ⓒ천지일보 2020.12.24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 모델들이 ‘구글 플레이 기프트 코드 유심’를 소개하고 있다. (제공: LG헬로비전) ⓒ천지일보 2020.12.24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헬로모바일이 구글 플레이 기프트 코드 혜택을 품은 유심을 출시한다. 데이터 요금을 아끼면서 게임·영화 유료 콘텐츠도 즐길 수 있게 된다.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은 매월 5000원씩 쌓이는 ‘Google Play 기프트 코드 유심’ 3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월 2~4만원대의 가격으로 다가오는 1월 공식 출시된다.

이 요금제는 스테디셀러 데이터 무제한 유심 3종(11㎇·15㎇·일5㎇)과 구글 플레이 기프트 코드를 결합한 상품이다. 매월 5000원의 기프트 코드를 지급하면서 통신비 부담은 이통사 대비 최대 47%까지 낮췄다.

특히 모바일 콘텐츠 소비가 활발한 데이터 헤비유저에게 놓칠 수 없는 혜택을 선사한다. 2030 가입 비중이 56%를 웃도는 인기 무제한 유심을 쓰면서 구글플레이 기프트 코드로 데이터 기반의 문화 콘텐츠도 경험할 수 있다. 구글의 유료 앱 결제, 게임·영화·도서 콘텐츠 구매, 게임 아이템 등 인앱 결제도 가능하다.

고객은 모바일 이용 패턴에 따라 3종 요금제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데이터·음성 모두 넉넉하길 원한다면 ▲Google Play 기프트코드 안심 유심 11㎇(3만 7400원) ▲Google Play 기프트코드 안심 유심 일5㎇(4만 4250원)을 추천한다. 통화보다 데이터 소비가 많다면 ▲Google Play 기프트코드 유심 15㎇ 100분(월 2만 9700원)이 적합하다.

가입 절차도 단순하다.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몰을 통해 요금제 가입 후 1일 내 유심을 배송받아 온라인 ‘셀프 개통’까지 마칠 수 있다. 가입 후에는 매월 LMS로 구글플레이 기프트 코드가 발송된다.

한편 헬로모바일은 이종 산업 협업을 통한 알뜰폰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편의점(CU·이마트24) 유심 ▲토이저러스 키즈 유심 등이 대표적이며 앞으로도 유심 경쟁력을 높이는 다양한 시너지를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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