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이 ‘2020년 농산물 유통 및 농식품 업무추진 우수 시군 평가’에서 처음으로 ‘우수상’을 수상하고 유근기 곡성군수(가운데)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0.12.23
전남 곡성군이 ‘2020년 농산물 유통 및 농식품 업무추진 우수 시군 평가’에서 처음으로 ‘우수상’을 수상하고 유근기 곡성군수(가운데)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0.12.23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2020년 농산물 유통 및 농식품 업무추진 우수 시군 평가’에서 처음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가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경쟁력 있는 농식품 산업 육성을 위해 시군 간 업무 협력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평가는 농․특산물 온오프라인 유통활성화 실적 등 4개 분야 13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곡성군은 농산물 유통 및 농식품 가공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거둬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표적으로 전라남도와의 협업을 통해 남도장터 입점을 확대하고 친환경 쌀의 판로를 확대한 것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최초 선정, 원예산업 종합평가 A등급, 도지사 품질인증 신규업체 발굴 등에서도 눈에 띄는 실적을 보여줬다.

곡성군 관계자는 “수상을 계기로 농산물 유통 및 농식품 가공업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농산물 판로 확대와 농식품 가공 산업 육성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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