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일 금성산 노적봉 해맞이 모습. (제공: 나주시) ⓒ천지일보 2020.12.23
지난 1월 1일 금성산 노적봉 해맞이 모습. (제공: 나주시) ⓒ천지일보 2020.12.23

연말연시 이동 자제 당부

[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나주시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취소했다고 23일 밝혔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오는 31일과 내년 1월 1일로 예정됐던 정수루 북두드림 제야행사와 금성산 노적봉, 빛가람전망대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12만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가장 우선해 제야행사와 해맞이를 취소하고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코로나19 상황이 매우 엄중한 만큼 시민들께서도 모두의 안전을 위해 연말연시 이동을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